안녕하세요, 마더텅 사탐팀입니다^^
<2026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생활과 윤리> 교재에 문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규범 윤리학은 도덕적 행위의 근거가 되는 도덕 원리를 탐구하기 위해 도덕적 명제의 참과 거짓을 판단해야 한다고 봅니다.
즉, 규범 윤리학에서 도덕적 명제는 진위 판단의 대상입니다.
도덕적 명제란 '어떤 행위나 태도가 도덕적으로 옳은지 그른지를 표현한 문장', 즉 '도덕적 판단이 담긴 진술'을 말합니다.
도덕적 명제의 예시로는 '거짓말을 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사람을 존중해야 한다.'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규범 윤리학은 '무엇이 옳은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도덕적 기준을 세우고 규범을 제시하는 철학 분야입니다.
규범 윤리학에서는 도덕적 명제가 단순한 감정 표현이나 취향이 아니라, 논리적으로 옳고 그름을 따져볼 수 있는 주장으로 다루어집니다.
도덕적 명제 중 하나인 '거짓말을 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를 예로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규범 윤리학에서는 '거짓말을 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에 대해서 단순히 '당연히 그렇지!' 혹은 '에이 왜?'라고 반응하지 않고
'이 말은 과연 타당할까?'라고 생각하면서 왜 거짓말이 잘못된 것인지, 잘못이라면 언제 어느때나 항상 잘못된 것인지, 어떤 기준에 따라 그러한 판단을 할 수 있는지 등등을 분석합니다.
그리고 그에 따라 참과 거짓의 여부를 판단하고자 합니다. (참과 거짓의 여부를 판단한다는 것은 '진위 판단'입니다.)
즉, '거짓말을 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라는 도덕적 명제는 이러이러한 기준에 따라(기준은 사상마다 다릅니다.) 진실이다! 혹은 거짓이다! 라고 판단을 내리는 것입니다.
반대로 메타 윤리학에서는 도덕적 명제라는 것이 진위 판단이 가능한가 자체를 문제 삼습니다.
가령, '거짓말을 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라는 문장이 '1+1은 2이다.'와 같은 문장과 같이 정말로 명확하게 참과 거짓을 판단할 수 있는 문장이 맞는지에 대해서 고민합니다.
규범 윤리학에서는 도덕적 명제를 진위 판단의 대상이라고 보고(이를 전제하고) 그 뒤의 논의를 진행하는 느낌이라면
메타 윤리학은 규범 윤리학에서 당연하게 전제로 두고 있는 그 내용이 과연 정말인지 아닌지를 논의하는 느낌입니다.
결론적으로 규범 윤리학 입장에서 도덕적 명제는 진위 판단의 대상이 맞습니다.
따라서 해당 내용은 오류가 아닙니다.
답변 내용이 학습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저희 마더텅 교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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