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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 QnA

[까만책 (수능기출) > 국어영역] 2026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국어 문학

김미정2025.03.12페이지 : 3쇄 수 : 35답변현황 : 답변완료

35페이지의 42번 문제-4번 선지 해솔 오류라고 생각되어 문의남깁니다.

(가)와 (나)가 인격화된 사물을 ~… 

이라는 선지가 틀린 이유로 (가)는 맞지만 (나)가 틀렸다 라고 해설되어 있습니다.

(가) 에서 근거로 추정되는 인격화된 사물은 "나래 떨던 샛별"과 "사슴과 토끼는 ~사양하라" 이 정도인 것 같은데

나래 자체가 날개라는 의미고, 인간에게는 날개가 없는데 이것을 인격화라고 볼 수 있는 겁니까?

만약 "나래를 떨다" 라는 관용어구가 있거나 새로 생성된 의미가 있다고 하면야 이것을 인격화로 볼 수 있는 여지가 있겠지만

나래 떠는 ,즉 날개를 떠는 행위를 하는 샛별은 인격화보다는 활유법으로 보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인격화된 "사물" 이라고 제시되어 있는데 사슴과 토끼는 사물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이 부분을 근거로 보는 것이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답변완료
2025.03.13마더텅

안녕하세요, 김미정 님.

 

<2026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국어 문학교재에 대해 문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 '나래 떨던 샛별아 숨으라'의 인격화된 표현

샛별의 날개 유무가 인격화된 표현이 아닙니다.

여기서는 화자가 샛별에게 명령형으로 말을 전달하고 있다는 상황이 샛별을 인격화했다고 볼 수 있는 근거입니다.

보통 시에서 사물에게 대화하는 상황이 나오면 대상을 인격화했다고 표현합니다.


2. 사슴과 토끼가 사물인가

사전에 명시된 '사물'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출처 : 표준국어대사전)

1) 일과 물건을 아울러 이르는 말. 

2) 물질세계에 있는 모든 구체적이며 개별적인 존재를 통틀어 이르는 말.


좀 더 자세히 기출 문제로 사물의 의미를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① 2020학년도 6월 모평 44번 (까만책 문학 해설편 43쪽 참고)

<학습 활동> 표에 제시된 '사물' 항목에 새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② 2020학년도 수능 44번 (까만책 문학 해설편 38쪽 참고)

제시된 박스에 '공기와 바람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사물의 움직임을 통해 지각되고'라고 설명한 후, 선지 ④, ⑤에 움직임을 지각할 수 있는 사물로 '새'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물은 물질(형태, 질량을 갖는)적 대상, 세상을 이루는 개별적인 존재를 통틀어 이르는 말로, 시에 제시된 사슴과 토끼도 사물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저희 교재에 보내 주신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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