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책 (수능기출) > 국어영역] 2026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국어 문학
35페이지의 42번 문제-4번 선지 해솔 오류라고 생각되어 문의남깁니다.
(가)와 (나)가 인격화된 사물을 ~…
이라는 선지가 틀린 이유로 (가)는 맞지만 (나)가 틀렸다 라고 해설되어 있습니다.
(가) 에서 근거로 추정되는 인격화된 사물은 "나래 떨던 샛별"과 "사슴과 토끼는 ~사양하라" 이 정도인 것 같은데
나래 자체가 날개라는 의미고, 인간에게는 날개가 없는데 이것을 인격화라고 볼 수 있는 겁니까?
만약 "나래를 떨다" 라는 관용어구가 있거나 새로 생성된 의미가 있다고 하면야 이것을 인격화로 볼 수 있는 여지가 있겠지만
나래 떠는 ,즉 날개를 떠는 행위를 하는 샛별은 인격화보다는 활유법으로 보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인격화된 "사물" 이라고 제시되어 있는데 사슴과 토끼는 사물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이 부분을 근거로 보는 것이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김미정 님.
<2026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국어 문학> 교재에 대해 문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 '나래 떨던 샛별아 숨으라'의 인격화된 표현
샛별의 날개 유무가 인격화된 표현이 아닙니다.
여기서는 화자가 샛별에게 명령형으로 말을 전달하고 있다는 상황이 샛별을 인격화했다고 볼 수 있는 근거입니다.
보통 시에서 사물에게 대화하는 상황이 나오면 대상을 인격화했다고 표현합니다.
2. 사슴과 토끼가 사물인가
사전에 명시된 '사물'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출처 : 표준국어대사전)
1) 일과 물건을 아울러 이르는 말.
2) 물질세계에 있는 모든 구체적이며 개별적인 존재를 통틀어 이르는 말.
좀 더 자세히 기출 문제로 사물의 의미를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① 2020학년도 6월 모평 44번 (까만책 문학 해설편 43쪽 참고)
<학습 활동> 표에 제시된 '사물' 항목에 새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② 2020학년도 수능 44번 (까만책 문학 해설편 38쪽 참고)
제시된 박스에 '공기와 바람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사물의 움직임을 통해 지각되고'라고 설명한 후, 선지 ④, ⑤에 움직임을 지각할 수 있는 사물로 '새'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물은 물질(형태, 질량을 갖는)적 대상, 세상을 이루는 개별적인 존재를 통틀어 이르는 말로, 시에 제시된 사슴과 토끼도 사물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저희 교재에 보내 주신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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