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곽도현님
표준시간은 자연적 사건에 기초하여 정의된 개념에서 출발했지만, 현대에는 인위저으로 조정된 체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자연적 사건인 태양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시간을 정했습니다. 태양의 움직임은 지구의 공전 궤도와 자전 속도의 변화 때문에 완전히 균일하지 않아서, 시간이 미세하게 변동했습니다.
각 지역별 태양시를 그대로 사용하면 불편했기에 1884년 국제 자오선 회의에서 본초자오선(경도 0도, 영국 그리니치 천문대)을 기준으로 표준시간대를 설정했습니다.
이때부터 각 나라들은 자연적 사건(태양의 움직임)보다는 표준적인 기준에 따라 시간을 조정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사용하는 표준시간은 따라서 자연적 사건인 태양의 움직임이 아니라 원자시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표준시간은 원래 자연적 사건(태양의 위치)에 기반했지만, 현재는 원자시를 기준으로 한 인위적인 조정된 체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앞으로도 마더텅 교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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