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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 QnA

[까만책 (수능기출) > 국어영역] 2026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국어 언어와 매체

2025.01.17페이지 : 0쇄 수 : 49답변현황 : 답변완료

10번 문제의 1번 ‘꽃잎’의 발음 과정에 대한 질문입니다. 본 교재의 해설지는 제9항을 먼저 적용하여, ‘ㅊ’ 받침 뒤에 모음으로 시작하는 실질 형태소가 왔으므로 ‘ㅊ’이 대표음으로 바뀐 후 제29항에 따라 ‘ㄴ’이 첨가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립국어원의 표준 발음법 제9항에는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대표음이 바뀌는 경우만을 규정합니다. 모음으로 시작하는 실질 형태소에 대한 언급이 있는 제15항에서도 모음 ‘ㅣ’는 제외하고 있으며, 제15항 해설에는 “가령 ‘앞일[암닐], 꽃잎[꼰닙]’의 경우 ‘[아빌], [꼬딥]’이 되지 않고 뒷말의 초성에 ‘ㄴ’이 첨가된 후 다시 첨가된 ‘ㄴ’에 의해 앞말의 받침이 동화된다.(표준 발음법 제29항 참조)”라고 쓰여 있습니다. 이에 따라 ‘꽃잎’의 발음 과정에서 제29항을 먼저 적용하여 ‘꽃잎’에서 ‘꽃닢’이 된 후 제9항에 따라 ‘꼳닙’이 되는 것인지, 혹은 제9항을 먼저 적용하되 ‘꽃잎’에서 ‘꽃입’으로만 바뀐 후 제29항과 제9항을 차례로 적용하여 ‘꽃닙’, ‘꼳닙’이 되는 것인지 문의드립니다.

답변완료
2025.01.20마더텅

안녕하세요, 김 님.

 

<2026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국어 언어와 매체교재에 대해 문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표준 발음법 제9항에 따르면 '꽃잎'의 받침 'ㅊ'이 대표음으로 먼저 바뀌지 않는 것은 맞습니다.

다만 학생들이 좀더 쉽게 접근하도록 하기 위해 음절의 끝소리 규칙을 먼저 적용하여 발음 과정을 파악하도록 하고 있다는 점, 음절의 끝소리 규칙을 받침 'ㅍ'에만 먼저 적용하는 것이 헷갈릴 수 있다는 점 때문에 'ㅊ'도 대표음으로 먼저 바뀌는 것으로 처리하였습니다.

추후에는 문제를 교체하도록 하겠습니다.

쪽수

위치

수정 전

수정 후

문제편 49p

10. ①

- 문제 교체

 

최초 신고자이시므로 감사의 의미로 소정의 기프티콘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일주일 이내에 전화번호로 기프티콘이 발송될 예정입니다. 

 

또한 어느 한 단어의 발음 과정이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우리가 단어가 실제 발음되는 것을 보고 유추하는 것일 뿐, 음절의 끝소리 규칙이 먼저 적용되어야 한다든가, 'ㄴ' 첨가가 먼저 적용되어야 한다든가 하는, 명확히 규정된 순서는 명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꽃잎'의 경우도 말씀하신 두 가지 순서 모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저희가 명확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꽃잎'은 음절의 끝소리 규칙, 비음화, 'ㄴ' 첨가가 일어나는 단어로 교체 두 번, 첨가 한 번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수능 등의 시험에서도 이렇게 출제됩니다.

저희는 학생들이 단어의 발음 과정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순서를 규정하여 문제로 구성하고 있는 점 이해 바랍니다.


저희 교재에 보내 주신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저희 마더텅 교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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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텅 출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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