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사회정의와 윤리, [문제 29번] 사형제도에 대한 윤리적 쟁점
③ C와 E : 살인자에 대한 사형 이외의 형벌이 부과될 수 있음을 간과한다.
위 선지 3번 해설에 대해 질문드리려 합니다.
해당 선지는 베카리아가 루소와 칸트에게 제시하는 비판으로, '살인자에게 사형 이외의 형벌이 부과될 수 있음'은 베카리아와 루소, 칸트 셋 모두 긍정하는 내용으로, C와 E 모두 틀렸습니다.
하지만 마더텅 3번 선지 해설을 보면 루소가 살인자의 추방에도 동의했기에 C가 틀려, ③번이 답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실제로는 루소와 칸트 모두 살인자에게 사형 이외의 다른 형벌이 부과되는 경우가 존재한다는 점을 인정하기에 ③은 틀린 선지입니다.
따라서 선지 3번 해설에서 C와 같이 E(베카리아->칸트)도 틀린 부분이고(X표시), 칸트 또한 살인자에게 사형 이외의 형벌이 부과될 수 있음을 인정함과 그 이유를 밝히면 좋을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마더텅 사탐팀입니다^^
<2026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생활과 윤리> 교재에 문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칸트는 살인자에게 사형 이외의 형벌이 부과되어선 안 된다고 보았습니다.
칸트가 '현실적으로' 살인자에게 사형 이외의 형벌이 부과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고 언급하였을 수는 있겠으나,
이러한 내용을 현재 기출에서 유효하게 다룬 적은 없기 때문에
그러한 예외 사항은 참고만 하시고 문제에 접근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따라서 해당 내용은 오류가 아닙니다.
답변 내용이 학습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저희 마더텅 교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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