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책 (수능기출) > 탐구영역] 2025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지구과학Ⅰ
12번 해설에 단층이 C, D가 기울어지기 전의 수평상태로 생각한다는데, 지질구조가 어떤 이미지인지 잘 모르겠어요,,,
최소 융기횟수는 맨 위에 있는 지질구조가 육지일 때만 부정합 횟수 +1로 치나요? 현재 지질구조가 해양에 있다는 조건이 있으면 사용할 수 없나요?
B → A(관입) → (부정합) → C → D → (역단층) → (지층 기울어짐)까지의 지층 생성 순서에서 ‘역단층’까지의 단계를 그림으로 표현하면 위와 같습니다. ‘단층은 C, D가 기울어지기 전의 수평 상태로 생각한다.’는 것은 C와 D의 층리가 수평면과 나란하게 각도를 돌려서 생각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층리는 대체로 해수면과 나란하게 형성되므로 C와 D층이 기울어지기 전에는 C와 D의 층리가 위의 그림에서와 같이 해수면과 나란했을 것입니다.
어느 지역의 최소 융기 횟수=부정합면 개수+1
부정합면 1개당 최소 1번의 융기를 했고, 해당 지역이 융기하여 현재 물 밖에 노출되어 있다는 근거(주로 상부 지층 위의 지표면에 나무가 있음 등)가 있으면 +1을 하는 것입니다.
만약 발문에서 ‘그림은 어느 지역의 해수면 아래에서 관찰한 지질 구조를 나타낸 것이다.’ 등의 조건이 주어진다면 최소 융기 횟수=부정합면 개수입니다.
다만, 문제에서 주어진 조건과 상황이 모두 다르고 ‘어느 지역’의 최소 융기 횟수를 묻는지, ‘특정 지층’의 최소 융기 횟수를 묻는지(2022학년도 6월 모평 20번) 등 문제마다 물어보는 것이 다르므로 문제의 조건과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자료를 해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