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책 (수능기출) > 탐구영역] 2025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생활과 윤리
357쪽 35번 문제의 ㄹ선지가 잘못된 것 같습니다
ㄹ선지 '비도구적 가치를 지닌 비이성적 존재를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은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 될 수 없다'의 해설은 '레오폴드,테일러,레건 모두 인간이외의 생명체를 인간의 삶을 위해 자원으로 이용하는 것이 허용가능한 경우가 있다'라고 주장해 선지가 틀렸다고 나와있는데, 레건은 칸트의 주장을 옹호하며 삶의 주체의 자원화는 단지 수단으로 대우하는 것과 같다고보고 반대합니다.
인강 선생님의 입장에 너무 반대되는 해설이라 그쪽 질문게시판에 같은 질문을 올렸다가 해설 오류가 아닌지 물어봐야 할 것 같다는 답변을 들어 마더텅에도 질문을 남깁니다.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고명은님.
<2025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생활과 윤리> 교재에 대해 문의주셔서 감사합니다.
레건은 삶의 주체인 동물을 '수단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말씀해주신 바와 같이, 레건은 삶의 주체인 동물을 '자원으로 대우', '자원으로 보는 관행'을 비판하지만
삶의 주체인 동물을 '수단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허용될 수 있다고 저서에서 인정하고 있습니다.
레건은 저서에서 칸트의 입장을 옹호하며 '어떠한 동물을 수단으로 이용하면서 존중하는 경우'에 대해서 인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인간을 '수단으로 대우하면서 동시에 목적으로 대우'할 수 있다는 칸트 의무론과도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해당 내용은 오류가 아닙니다.
답변 내용이 학습에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저희 마더텅 교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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