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슬기님 마더텅 사탐팀입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 드립니다.
고려는 1231년부터 몽골의 침입을 받습니다. 이때 최씨 정권은 임시로 몽골과 강화를 맺게 되는데요.
이는 공식적인 복속이 아닌 임시적인 강화의 형태를 유지한 것입니다. 몽골의 침입으로 오랜 기간 큰 고통을 겪은 뒤 마침내 최씨 정권이 무너지면서 몽골과의 강화가 추진되었고, 이로 인해 공식적으로 고려가 몽골에 복속된 시점은 1270년이 되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개경으로 환도하였지만, 삼별초는 몽골과의 강화에 반대하며 끝까지 저항하다 진압되는 흐름으로 이어집니다.
항복과 복속의 개념은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항복이 곧 복속을 의미하지는 않으며 항복은 주로 군사적 패배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습니다. 반면, 복속은 보다 넓은 의미로 한 국가나 단체가 다른 국가의 지배를 받게 되는 상황을 말하며, 이는 군사적 패배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고려는 몽골과의 전쟁으로 한 차례 임시로 강화를 맺고, 이후 최씨 정권이 무너지면서 공식적으로 고려는 몽골과 강화를 맺고 개경으로 환도하였습니다. 삼별초의 항쟁이 이어졌지만 결국 진압되었습니다. 고려가 복속되는 과정의 흐름을 기억한다면 학습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마더텅에 큰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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