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교재 QnA

[까만책 (수능기출) > 탐구영역] 2025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생활과 윤리

ㅇㅇㅇ2024.05.24페이지 : 2쇄 수 : 523답변현황 : 답변완료

레건이 말하는 자원으로 이용한다는 것은 오직 수단으로만 이용한다는 의미입니다. 레건은 삶의 주체인 동물을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보나, 동시에 그들을 목적을 대우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나 삶의 주체인 동물을 자원으로 이용하는 것은 그들을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만 이용하는 것이므로 레건은 그들을 자원으로 이용하는 것에 반대합니다. 

2021 9모에서도 자원으로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다는것은 명확히 틀린 선지입니다

 

레건은 삶의 주체인 동물도 자원으로 이용 가능한 경우가 있다고 봅니다 (특히 생명이 걸린 딜레마 상황에서)
수단으로만 대우하지 말 것을 강조합니다. 라고 답변 주셨지만

 

레건은 수단으로써 이용이 가능할 수도 있지만 자원(=오직 수단으로만 대하는 것)으로 이용하는 것은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답변주신 내용은 오류가 있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교재 해설 정정 부탁드립니다

답변완료
2024.05.31마더텅

안녕하세요, 마더텅 사탐팀입니다.

마더텅 <2025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생활과 윤리> 교재에 대해 오류신고를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전의 답변으로 학습에 혼란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레건의 입장에서 삶의 주체인 동물을 “자원”으로 이용한다는 표현을 사용했을 때 질문자분이 말씀해주신 바와 같이 해석이 될 여지는 있다고 보여집니다.

다만, 언급해주신 2021학년도 9월 모평 선지 “동물을 자원으로 사용하는 것이 금지되지는 않는다.”의 경우 레건의 입장에서 틀린 선지로 이해할 수 있지만, 레건이 “삶의 주체인 일부 동물”을 내재적 가치를 지니는 존재라고 본다는 관점에서는 해당 선지를 레건 입장에서 옳은 선지로 해석할 여지도 있어보입니다. (레건 입장에서, 삶의 주체가 아닌 일부 동물을 자원으로 사용하는 것이 금지되지는 않는다고 볼 여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말씀해주신 바와 같이 “자원”이라는 용어가 레건에게는 “수단”이라는 용어와 분명하게 구분해서 사용되는 듯이 보이지만, 이러한 레건의 구분이 일상적 단어 사용 또는 다른 사상가의 단어 사용과는 다소 다를 수 있으므로 레건의 입장으로만 분명하게 정오 판단을 해야 하는 선지로 나오기는 아직은 어려울 수 있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적해주신 내용은 유의미한 지적이라고 판단되며, 해당 해설을 다음과 같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정 전]

레오폴드, 테일러, 레건 모두 인간 이외의 생명체를 인간의 삶을 위해 자원으로 이용하는 것이 허용 가능한 경우가 있다고 주장한다.

[수정 후]

레오폴드, 테일러, 레건 모두 인간 이외의 생명체를 인간의 삶을 위해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이 허용 가능한 경우가 있다고 주장한다.



감사의 의미로 소정의 기프티콘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일주일이내로 기입해주신 번호로 기포티콘이 발송 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저희 마더텅 교재에 대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마더텅 고객센터 만족도 조사 참여 안내]

안녕하세요. 마더텅 출판사입니다.

고객센터를 이용해 주신 고객분들을 대상으로 고객센터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조사 응답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고객님의 소중한 의견은 저희 마더텅 출판사 고객센터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자료로만 활용됩니다.

앞으로 더 좋은 교재와 교육서비스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더텅 출판사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