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주호 님.

마더텅 <2020 수능대비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한국지리>교재에 대해 문의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의주신 부분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62페이지 22번 왼쪽 지도의 맨 위부분의 등고선을 보시면 300m, 250m가 보이실겁니다. 그리고 아래를 내려다보면 ㉠부분 옆의 등고선이 200m인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겁니다. 따라서 위쪽이 고도가 높은 곳이고 아래부분이 고도가 낮은 부분임을 확인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물은 높은곳에서 낮은곳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고도가 높은 지도의 오른쪽에서 고도가 낮은 왼쪽으로 흐르게 됩니다.

퇴적사면인지 공격사면인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두가지 정도가 있는데요,

첫번째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강을 따라 내려가다보면, ㉡부분의 등고선이 조밀한 반면, ㉠부분의 등고선은 완만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부분의 침식이 많이 되어 절벽이 형성되었다고 보는 것(등고선이 조밀할수록 고도가 높음)과, 상대적으로 ㉠부분은 범람으로 인한 퇴적이 이루어져 하안단구에서 밭농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직관적으로 강의 흐름을 타고 갔을 때 ㉠보다는 ㉡에 물이 더 많이 부딪칠 것 같다고 느끼는 겁니다.

앞으로도 저희 마더텅 교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