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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 QnA

[까만책 (수능기출) > 국어영역] 2025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국어 언어와 매체

김태우2024.04.12페이지 : 1쇄 수 : 19답변현황 : 답변완료
15번에 2번 해설을 보면 ‘폭넓다’의 음운의 변동이 비음화, 자음군 단순화, 된소리 되기 순서로 되어 있는데 ‘ㄹ’은 된소리에 영향을 주지 않으니까 ‘폭넓다’의 음운의 변동은 비음화 적용 후 ‘퐁넓다’ 된소리 되기 적용 후 ‘퐁넓따’ 자음군 단순화 적용후 ‘퐁널따’ 아닌가요?
답변완료
2024.04.15마더텅

안녕하세요, 김태우 님.

 

<2025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국어 언어와 매체교재에 대해 문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받침 'ㄼ'의 경우 원칙적으로는 된소리되기가 일어난 후 자음군 단순화가 일어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는 음절의 끝소리 규칙 or 자음군 단순화가 일어난 후 된소리되기가 일어나는지라,

된소리되기 후 자음군 단순화로 처리하였더니 순서가 헷갈린다는 문의 글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이에 혼란을 줄이고자 다시 자음군 단순화 -> 된소리되기로 순서를 변경하였습니다.

 

국립국어원의 표준 발음법 제25항에서는 '어간 받침 'ㄼ, ㄾ’ 뒤에 결합되는 어미의 첫소리 ‘ㄱ, ㄷ, ㅅ, ㅈ’은 된소리로 발음한다'로, 순서 상관 없이 어간 받침 'ㄼ, ㄾ’의 경우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자음군 단순화와 된소리되기의 순서는 염두에 두고 있지 않은데, 기출문제에서는 순서와 관련한 문제가 출제되다 보니 이러한 문제가 발생한 거 같습니다.

문제를 푸시는 데 혼란을 드렸다면 죄송합니다.


죄송한 마음을 담아 소정의 기프티콘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일주일 이내에 전화번호로 기프티콘이 발송될 예정입니다.


저희 교재에 보내 주신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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