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신어 님.

<2025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국어 문학> 교재에 대해 문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나) 문단의 [B] 영역 '담 밖을 가둬두는 저 금단의 담'은 가지에게는 장애물이 되는 존재입니다.

'담 밖에 가둔다'에서 '가둔다'라는 표현에서 묶여 있음, 구속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가지가 최종적으로 장애물을 극복하고 담을 넘는 것으로 시는 마무리되지만, 

'담 밖'을 가두어라는 표현만 봤을 때는 가지가 담을 넘지 못하는 상황이라 볼 수 있습니다.

더 살펴본 후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언제든 문의바랍니다.

저희 교재에 보내 주신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