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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 QnA

[까만책 (수능기출) > 영어영역] 2024 마더텅 전국연합 학력평가 기출문제집 고2 영어 어법·어휘

나수영2024.01.23페이지 : 159쇄 수 : 220답변현황 : 답변완료
안녕하세요. 해설에 오류가 있는 것 같아 문의드립니다. 문제집 159쪽 3번 문제 4번 해설에서 주격 관계대명사 that의 선행사가 ‘desires, impulses, and aversions’라서 have를 복수형으로 쓴다고 하셨는데요. 4번 선지가 들어가 있는 문장에서 ‘desires, impulses, aversions’가 선행사가 되면 that 이하 절과 내용이 상충되어 복수형 have를 사용하려면 ‘these messages’를 선행사로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혹은 ‘a confusion’이 선행사가 되어 has로 써야 그 의미가 절충된다고 생각합니다. 문장 해설에서는 본 문장을 ‘이러한 메시지는 우리가 그저 먹고, 충분한 만큼 먹는 것을 할 수 없게 만드는, 욕망, 충동, 그리고 반감의 혼란을 야기했다.’라고 하셨습니다. 말씀하신 해석대로라면 목적어가 ‘욕망, 충동, 그리고 반감의 혼란’이므로 선행사가 ‘a confusion of desires, impulses, and a aversions’가 되어야 하는데 그렇다면 4번 have가 has가 되어야 문법적으로 오류가 없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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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완료
2024.01.24마더텅
안녕하세요. 마더텅 출판사입니다.
문의하신 문장에 대해 답변드립니다.
질문자님께서는 '욕망, 충동, 그리고 반감'을 '우리가 그저 먹고, 충분한 만큼 먹는 것을 할 수 없게 만드는'의 목적어로 보셨는데, 
이를 순서만 바꾸어 해석해 보자면
'욕망, 충동, 그리고 반감(의 혼란)은 우리가 그저 먹고, 충분한 만큼 먹는 것을 할 수 없게 만든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해당 문장에서 '우리가 그저 먹고, 충분한 만큼 먹는 것을 할 수 없게 만드는' 것의 주체가 바로 '욕망, 충동, 그리고 반감'입니다.
따라서 '욕망~반감' 부분은 
목적어가 될 수 없으며, that 이하의 주격 관계대명사절의 선행사로 사용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that 절의 동사 have의 수 일치 역시 적절하게 사용되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앞으로 더 효율적인 학습 교재로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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