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재 QnA
[까만책 (수능기출) > 탐구영역 > 사회탐구영역(수능)] 2023 수능대비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사회·문화
46번 문제의 해설 중 헷갈리는 것이 있어 문의를 남깁니다.
ㄱ. 상대적 빈곤 가구보다 절대적 빈곤 가구가 많다. 라는 선지가 틀린 선지로 표시되어 있는데, 이를 어떻게 알 수 있나요? 문제 상 비율들만 표기 되어 있고 절대적 빈곤 가구 수와 상대적 빈곤 가구 수 사이의 관계에 대한 조건이 없어 헷갈립니다.
안녕하세요 사문님
<2024 수능대비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사회·문화> 교재에 대해 문의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의 <빈곤 가구 중 맞춤형 급여를 지원받는 비율> 표를 보시면 교육 급여를 지원 받는 비율은
절대적 빈곤 가구(100%)와 상대적 빈곤 가구(100%)가 같습니다.
나머지 생계 급여, 의료 급여, 주거 급여를 지원 받는 비율은 모두 절대적 빈곤 가구가 상대적 빈곤 가구보다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각 맞춤형 급여의 기준(중위 소득 기준)은 같습니다. 하지만 빈곤 가구 중 급여를 지원받는 가구의 비율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생계 급여만 놓고 살펴보겠습니다.
생계 급여를 받을 수 있는 기준(중위 소득 기준)은 중위 소득 28%(140만 원) 이하입니다.
아래의 <빈곤 가구 중 맞춤형 급여를 지원받는 비율> 표에서 절대적 빈곤 가구의 70%는 생계 여를 받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상대적 빈곤 가구의 56%만 생계 급여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각각의 빈곤 가구 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급여를 지원받는 기준(중위 소득 기준)은 같습니다.
이처럼 똑같은 기준인데 절대적 빈곤 가구는 상대적 빈곤 가구보다 더 많은 가구가 생계 급여를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상대적 빈곤 가구가 절대적 빈곤 가구보다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생계 급여 지원 기준이 140만 원 이하인데 절대적 빈곤 가구 중에서 140만 원 이하인 가구는 70%이고,
상대 적 빈곤 가구 중에서 140만 원 이하인 가구는 56%라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상대적 빈곤 가구가 절대적 빈곤 가구 보다 많기 때문에 똑같은 기준을 적용했을 때
더 적은 가구가 생계 급여를 지원받는 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절대적 빈곤 가구는 100% 모두 의료 급여와 주거 급여를 받고 있지만 상대적 빈곤 가구는 80%(의료 급여),
86%(주거 급여) 받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 빈곤 가구가 절대적 빈곤 가구보다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해 되셨나요? 따라서 보기 ㄱ은 오답입니다.
답변 내용이 학습에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저희 마더텅 교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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