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교재 QnA

[까만책 (수능기출) > 탐구영역] 2024 수능대비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생활과 윤리

이승민2023.04.12페이지 : 2쇄 수 : 370답변현황 : 답변완료

해설지의 ㄷ 선지 설명에서는 고통을 느끼는(쾌고감수능력을 가지는) 모든 종은 도덕적 지위에 있어 동등하다고 합니다 ! 하지만 인간 = 도덕적 고려 대상 + 도덕적 행위자, 쾌고감수능력을 지니는 동물 = 도덕적 고려 대상에'만' 해당하니 도덕적 지위에 있어서 동등하지 않은 것 아닌가요 ??

답변완료
2023.04.13마더텅

안녕하세요.

<2024 수능대비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생활과 윤리> 교재에 대해 문의주셔서 감사합니다.

 

싱어 입장에서 고통을 느끼는 모든 종은 도덕적 지위에 있어 동등합니다.

싱어는 쾌고 감수 능력이 있는 동물과 인간은 각자의 이익 관심을 가진다고 봅니다.

각자의 이익 관심이 있음에도, 인간과 쾌고 감수 능력이 있는 동물이 서로 같은 종이 아니라는 이유로 그러한 동물들의 이익을 무시하는 것은 종 차별주의라고 생각합니다.

종 차별주의는 노골적인 인종주의자나 성차별주의자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싱어는 주장합니다.

가령, 누군가가 자신이 속한 인종이나 성별을 이유로 자신과 다른 인종이나 다른 성별을 가진 사람보다 우월한 도덕적 지위를 가진다고 생각하는 것은 적절치 않습니다.

이와 같이, 인간이 쾌고 감수 능력이 있는 동물을 대할 때 자신과 다른 종이라는 이유로 그러한 동물보다 우월한 도덕적 지위를 가진다고 생각하는 것은 적절치 않습니다.


다만, 싱어는 인간과 동물이 동등한 도덕적 지위를 가지는 것이 인간과 동물을 동등하게 대우하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보지 않습니다.

인간과 동물의 이익 관심은 서로 다르기 때문에 동등하게 대우해서는 안되고 각자의 이익 관심을 동등하게 고려해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해당 내용은 오류가 아닙니다.

답변 내용이 학습에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저희 마더텅 교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 
[마더텅 고객센터 만족도 조사 참여 안내]

안녕하세요. 마더텅 출판사입니다.

고객센터를 이용해 주신 고객분들을 대상으로 고객센터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조사 응답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고객님의 소중한 의견은 저희 마더텅 출판사 고객센터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자료로만 활용됩니다.

앞으로 더 좋은 교재와 교육서비스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더텅 출판사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