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책 (수능기출) > 탐구영역 > 사회탐구영역(수능)] 2023 수능대비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생활과 윤리
해설편 416페이지 39번 문제 선지2 해설을 보면, '칸트는 미적 판단이 주관적 선호나 자연적 감정을 배제한 판단이라는 점에서~' 라고 하는데요. 2023수능완성 115페이지 14번의 병(칸트) 제시문을 보면 '미적 판단은 감성적 판단이기 때문에 주관적이며~' 라고 언급합니다.
주관적이라는 표현이 충돌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주관적 선호'와 '주관적 판단'이 다른 표현이라고 봐야하나요? 오류라고 생각되어 질문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2023 수능대비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생활과 윤리> 교재에 대해 문의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당 내용은 주관적 선호와 주관적 판단을 다르게 이해해야 합니다.
선호는 여럿 가운데서 특별히 가려서 좋아한다는 뜻으로 기호의 영역이고,
판단은 사물을 인식하여 논리나 기준 등에 따라 판정을 내리는 것으로 이성적 사유 작용의 영역입니다.
수능 완성에서 해당 내용의 해설지 설명에서도
<미적 판단은 여타의 관심, 예컨대 '쾌적한 것'에 따른 만족에 속하는 감각적 관심이나 '좋은 것(선한 것)'에 따른 만족에 속하는 도덕적 관심과도 구분되는 판단이다.> 라고 서술되어 있습니다.
답변 내용이 학습에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저희 마더텅 교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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