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책 (수능기출) > 탐구영역 > 사회탐구영역(수능)] 2023 수능대비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동아시아사
안녕하세요.
해설 121쪽 33번 물제풀이 tip 내용에 질문이 있습니다.
일본이 7도아래 국,군,리를 둔 것과 좌변관 우변관이 행정을 분담한건 모두 당의 율령 체제를 수용한 것에대한 내용이 맞나요?
안녕하세요. 시은님. 마더텅 사탐팀입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21p의 33번이 아닌 28번 문제의 문제풀이 tip에 관련해서 질문 주셨습니다.
이 문제의 핵심은 일본이 당의 율령체제를 수용했지만 변용해서 사용했고 독자성을 띈다는 점입니다.
시은님께서 말씀하신 두 사례 모두 당의 율령을 수용했지만 독자성을 띄는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당의 3성 6부는 동아시아 각국의 중앙 관직 제도를 정비하는 데 활용되었으나 상황에 맞게 다르게 적용되었습니다.
일본의 사례도 중요하지만 발해와 고려의 사례도 중요합니다.
발해는 정당성 아래 좌사정과 우사정을 두어 이원적으로 운영하였고, 6부에 유교적 명칭을 사용하였습니다.
일본은 제사를 담당하는 신기관과 행정을 담당하는 태정관으로 관제를 구성하였습니다.
고려는 도병마사와 식목도감을 두어 귀족의 합의 기구로 두었으며, 중서성과 문하성을 합쳐 중서문하성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여기서 핵심은 당의 율령 체제를 수용하면서도 자국의 관습과 전통적인 제도와 조화를 이루며 독자적으로 운영되었다는 점입니다.
답변이 학습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마더텅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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