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책 (수능기출) > 국어영역 > 국어영역(수능)] 2022 수능대비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국어 문법(언어)
9번문제 4번 선지 관련하여 질문드립니다
밝기 왜 발끼로 발음되나요??
ㄹㄱ이 ㄹ 로 발음되는 경우는 용언의 어간이고 뒤에 ㄱ으로 시작하는 어미가 올 때만 해당되는데
기 는 여기서 명사파생접사아닌가요?? 왜 ㄹ 로 발음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미리 답변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정혜령 님.
<2022 수능대비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국어 문법(언어)> 교재에 대해 문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겹받침 'ㄺ'은 뒤에 'ㄱ'으로 시작하는 어미가 올 때 [ㄹ]로 발음되는데요.
이것은 파생어에도 적용이 됩니다.
아래 국립 국어원에서 제시한 표준 발음법 해설을 첨부합니다.
다만 용언 어간의 겹받침 ‘ㄺ’은 ‘ㄱ’ 앞에서 앞 자음 ‘ㄹ’이 탈락하는 대신 뒤 자음 ‘ㄱ’이 탈락하여 [ㄹ]로 발음된다. 그래서 ‘ㄺ’으로 끝나는 어간 뒤에 ‘-고, -거나, -거든’ 등과 같은 어미가 결합하는 경우에는 ‘ㄺ’을 [ㄹ]로 발음한다. 이것은 용언의 활용형뿐만 아니라 ‘긁개[글깨], 밝기[발끼]’와 같은 파생어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저희 교재에 보내 주신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저희 마더텅 교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