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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 QnA

[까만책 (수능기출) > 탐구영역 > 사회탐구영역(수능)] 2023 수능대비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윤리와 사상

김소원2022.09.14페이지 : 0쇄 수 : 137답변현황 : 답변완료
137페이지 32번 5번 선지 문의 드립니다. 자연의 필연적 법칙에 순응하고 자신의 역할에 충실해야한다 라는 질문에 에피쿠로스는 긍정을 하지않나요? 에피쿠로스도 죽음이라는 자연의 필연적 법칙에 순응해야한다고 보지않나요...? 궁금합니다!
답변완료
2022.09.20마더텅

안녕하세요. 
<2023 수능대비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윤리와 사상교재에 대해 문의주셔서 감사합니다.

 

에피쿠로스는 자연에 필연적인 법칙이 존재한다고 여기지 않습니다. 에피쿠로스는 필연적으로 다가오는 죽음에 순응해야 한다기보다, 죽음에 대한 잘못된 믿음이나 영혼 불멸, 신의 심판, 내세의 공포 등과 같은 허황된 믿음이 고통을 산출한다고 보아 이러한 잘못된 인식에서 벗어나 이성적으로 바르게 숙고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래 에피쿠로스의 원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장 두려운 악인 죽음은 우리에게 아무것도 아니다. 사실 죽음은 산 사람이나 죽은 사람 모두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 왜냐하면, 산 사람에게는 아직 죽음이 오지 않았고 죽은 사람은 이미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가 존재하는 한 죽음은 존재하지 않으며, 죽음이 존재하면 우리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선과 악은 감각 능력을 전제하는데, 죽음은 모든 감각 능력의 상실을 의미한다. 따라서 죽음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점을 이해하기만 하면 우리는 불멸성에 대한 열망을 제거함으로써, 우리의 유한한 삶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삶이 멈추고 나면 아무런 두려움을 느끼지 못한다는 사실을 파악한 사람은 살면서 두려움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답변이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저희 마더텅 교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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