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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 QnA

[빨간책 (모의고사) > 고1/고2(전국연합) > 고2(전국연합)] 2020 마더텅 전국연합 학력평가 기출 모의고사 3개년 12회 고2 국어 영역

최정2020.02.05페이지 : 0쇄 수 : 131답변현황 : 답변완료
2018년도 고2 국어 36번 문항 선지 1번에 ‘형’과 ‘나’가 고향을 잃은 비애감 느끼는 모습에서 한국전쟁으로 인한 분단의 슬픔을 엿볼 수 있다 라고 나오는데 지문에 한국전쟁으로 인한 분단의 슬픔은 (휴전이 되었지만~ 휴전선이 억울하고 원망스러웠다)에서 찾을 수 있지만 이 문장의 주어인 우리가 형과 나를 가리키는 말 인지는 이 부분만으로 알 수 없지 않나요?
답변완료
2020.02.07마더텅

안녕하세요, 최정 님.

 

<2020 마더텅 전국연합 학력평가 기출 모의고사 3개년 12회 고2 국어 영역> 교재에 대한 오류신고를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은 <아저씨의 훈장>에서 가져온 부분입니다.

 휴전이 되었지만 우린 고향에 돌아갈 수 없었다. 38 이남이었기 때문에 꼭 돌아갈 수 있으리라 믿었던 우리는 하필 우리 고향 쪽에서 남으로 쳐진 휴전선이 억울하고 원망스러웠다.
너우네 아저씨인들 그때 이별이 영이별 될 줄만 알았으면 설마 지게에 은표 대신 성표를 올려놓지는 않았으련만…….형과 나는 고향을 아주 잃은 비감 때문에 이렇게 너우네 아저씨의 처사를 인간적으로 해석하려 들었다.

 

위 지문에서 빨간색 글씨 부분을 정리하면 우리가 지칭하는 대상이 '형'과 '나'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고향 쪽에서 남으로 휴전선이 쳐짐 → 우린 고향에  돌아갈 수 없게 됨  → 형과 나는 고향을 잃은 비감을 느낌"

 

따라서 문의해 주신 36번 문제의 선지 ①번은 이상이 없습니다.

 

저희 교재에 보내 주신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