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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 QnA

[까만책 (수능기출) > 국어영역 > 국어영역(수능)] 2023 수능대비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국어 문학

구민서2022.09.01페이지 : 1쇄 수 : 45답변현황 : 답변완료
45페이지 72번 질문드립니다 4번선지. (나)가 대화체가 될수없는 이유가 뭔가요? 간신히 잠들었습니다 누가 박아놓았을까요 부분도 독자에게 말을 건네는 어투가 아니라 순수하게 혼잣말하는 독백체로 보는건가요? 5번선지. 화자와 대상의 거리를 좁혀 자연친화적태도가 모두 아니라고했는데 (가)시에서 대상은 여러개가 있으니까 산꿩도 대상이 되지않나요? 산꿩이 설게 울었다는 의인화를 했으니까 자연친화적태도로도 볼수있지 않나요? (나) 시에서 제비역시 자연물이고 제비를 보고 아버지를 떠올렸으니 자연친화적이라 할수없나요?
답변완료
2022.09.02마더텅

안녕하세요, 구민서 님.

 

<2023 수능대비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국어 문학교재에 대해 문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

친근감 있는 구어체나 경어체를 사용, 의문의 형식을 통해 독자의 반응을 유도하는 것 등을 대화체에 포함하고 있으며,

이 측면에서 (나) 시를 보면 가상의 청자에게 자신의 유년 시절을 대화체 형식을 빌린 고백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의해 주신 해설에서는 표현만이 아닌 시적 상황을 고려했을 때, 독백의 형식이 강하다 판단했습니다.

(이러한 경어체나 의문의 형식을 독백체로도 대화체로도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문제로 출제되었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구분이 명확하지 않은 개념들은 논란의 여지가 있기 때문에 평가 문항에서도 명백하게 드러나는 작품으로 제시되며,

예들 들면 1. 뚜렷한 대화가 나타난 경우 : '속미인곡'의 갑녀와 을녀의 대화 형식

                2. 대화는 나타나지 않지만 화자차 청자에게 말을 건네는 방식을 사용한 경우

                    '상춘곡'의 홍진(紅塵)에 뭇친 분네(번거롭고 속된 세상에 묻혀 사는 분들이여) 이 내 생애(生涯) 엇더한고(2014학년도 수능B 40번 기출)

 

혹은 출제되더라도 '대화체를 통해 극적효과를 준다.'는 식으로 전혀 관련성이 없는 효과를 선지로 구성합니다. 

최근 시행되는 시험에는 '대화체'라는 개념보다는 '대화 형식', '상대에게 말을 건네는 어투'라는 표현으로 좀더 명확하게 제시되는 점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 

문의해 주신 시는 여승이 된 여인에 대한 화자의 슬픈 감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대상일 뿐 자연 친화적인 태도를 보이는 대상이 아닙니다. 

화자의 태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시적 상황을 살펴봐야 하는데 (가)는 여승이 된 여인의 사연과 거기에서의 화자의 슬픈 감정을 표현한 시이기 때문에 자연 친화적인 태도와 연결하기 어렵습니다.

 

답변이 학습에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앞으로도 저희 교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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