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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 QnA

[까만책 (수능기출) > 국어영역 > 국어영역(수능)] 2023 수능대비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국어 문학

이라2022.08.18페이지 : 1쇄 수 : 161답변현황 : 답변완료

안녕하세요, 해설지 161쪽의 90번 문제 2번 선지 질문드립니다.

선지에서 실제의 뻐꾹새가 내던 울음소리가 여러마리의 뻐꾹새처럼 들린것이기에 두 시어가 동일하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동일한 대상이더라도 시 속에서는 상반되는 의미를 갖는 시어가 등장하는 시가 많은데도 어째서 이 경우에는 같은 대상이기 때문에 의미도 동일하다고 말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윤동주의 '또 다른 고향'에서 '나'는 모두 화자를 의미하지만, 맥락에 따라 상반된 의미를 가지듯이요. '실제의 뻐꾹새'와 '여러마리의 뻐꾹새'가 동일하다고 보는 추가적인 근거가 무엇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실제의 뻐꾹새'는 화자의 깨달음을, '여러마리의 뻐꾹새'는 화자의 오해를 의미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은 이유도 알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완료
2022.08.23마더텅

안녕하세요, 이라 님.

 

<2023 수능대비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국어 문학교재에 대해 문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자는 산에서 들리는 뻐꾹새의 울음소리를 듣고 여러 마리의 울음소리로 생각했으나,

사실은 한 마리의 뻐꾹새의 울음소리가 봉우리마다 메아리쳐 여러 마리의 뻐꾹새 울음소리로 들린 것을 알게 됩니다.

 

이는 한 마리의 실제 뻐꾹새와 여러 마리의 뻐꾹새를 상반된 의미로 제시한 것이 아닌, 

한 마리의 울음을 여러 마리의 울음으로 형상화하여 시적 화자의 주된 정서인 서러움을 심화·확대하고 있는 표현입니다.


화자의 깨달음과 화자의 오해가 이 시의 주된 정서가 아니므로 이를 상반된 의미로 파악할 수 없습니다.

 

 

저희 교재에 보내 주신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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