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주현 님.

<2023 수능대비 예비 고3을 위한 3주 완성 수능기출 국어 문학 300제> 교재에 대해 문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의해 주신 바와 같이 파악하시는 게 맞습니다.

시적 상황을 보면 화자는 모란이 피는 봄을 기다리고, 모란이 지는 것에 슬픔을 느끼고, 또 다시 모란이 피는 봄을 기다립니다.

모란은 화자에게 있어 기다림의 대상으로 그 대상의 존재가 봄이라는 한정된 시간에만 짧게 존재하여 그 아름다움을 더욱 극대화합니다.

그래서 12행에 모란이 피는 봄을 '찬란하다'라는 표현으로 시상을 마무리했습니다.

저희 교재에 보내 주신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