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책 (수능기출) > 국어영역 > 국어영역(수능)] 2023 수능대비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국어 문학
안녕하세요. 21쪽 30번 선지 2번에 질문이 있습니다.
[A]의 '못 박힌 듯'이게 왜 과거의 고통을 드러낸다고 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홀로 긴 밤을 울어왔을 뿐 고통을 드러낸다고 하기에는 너무 과대해석같다고 생각했는데요..
왜 고통을 드러낸다고 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시은 님.
<2022 수능대비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국어 문학> 교재에 대해 문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A] 부분에서 화자는 과거 울면서 지낸 긴 밤을 '낡은 고목에 못 박힌 듯'한 상황에 비유하여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냥 울고 있는 것이 아닌, 못에 박혀 있는 자세는 화자의 고통을 효과적으로 드러내는 표현입니다.
손에 조그마한 상처만 나도 아픈데, 그 손에 못이 박혔다면 그 아픔은 상상 이상이겠지요?
저희 교재에 보내 주신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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