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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 QnA

[까만책 (수능기출) > 탐구영역 > 사회탐구영역(수능)] 2021 수능대비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정치와 법

이준혁2020.01.28페이지 : 1쇄 수 : 412답변현황 : 답변완료

오류는 아니고, 건의사항이 있습니다.

상속 문항에서 조금 더 실전적인 해설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특히 20수능 15번(상속편 42번) 해설의 경우 당연히 해설처럼 우직히 계산하면 답이 나오기는 하겠으나, 이러한 풀이가 출제진들이 현장에서 수험생에게 요구한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5번 선지를 조금 더 실전적으로 해설해보겠습니다.

 ㄴ/ㄷ/ㅁ의 상황과 ㄴ/ㄹ/ㅁ의 상황에서 공통적인 설정은 'C를 입양하지 않음'과 '갑이 먼저 사망함'입니다. 일단 갑이 사망하면 그 법정 상속인인 병과 B가 상속을 받고, 이후 을이 사망했으므로 을의 법정상속인인 갑과 C가 상속을 받아야 할텐데 갑은 이미 사망했으므로 갑으로부터 상속받은 을의 상속분 전액이 C에게 상속됩니다. 결과적으로 C의 상속액은 을이 갑으로부터 받은 상속액과 동일해지는데, 을은 갑의 배우자이므로 B의 상속액에 5할을 가산받아 상속받습니다. 따라서 B와 C의 상속액을 비교하면 (유언장 효력과 상관없이) C의 상속액이 B의 상속액의 1.5배일 것입니다. 

이런식으로 해설하면 복잡한 계산없이 5번 선지가 옳음을 알려줄 수 있습니다.

물론 해설을 작성해주시는 분들의 능력을 의심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개 수험생인 저보다 훨씬 더 전문적인 분들이지만, 정석적인 풀이를 추구하시다보니 이러한 해설이 만들어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공부하는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조금은 더 현장에서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실전적인 풀이를 선호하게 됩니다.

정석적으로 계산하신 결과는 현 해설 하단에 제시한 것처럼만 소개돼있어도 무방하다 봅니다만, 이렇게 일일이 계산하며 푸는 방법이 선택지 풀이의 주요한 방법으로 제시되어 있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마더텅 교재를 애용하는 학생입니다. 교재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건의하는 것이니 한번쯤 재고해보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답변완료
2020.01.30마더텅

안녕하세요. 이준혁 님. 마더텅입니다.

 

<2021 수능대비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정치와 법> 교재에 관한 문의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사항은 다음 교재 개정때 건의해보겠습니다.

보내주신 건의사항 감사드립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