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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 QnA

[까만책 (수능기출) > 국어영역 > 국어영역(수능)] 2021 수능대비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국어 문법(언어)

강은채2022.02.07페이지 : 3쇄 수 : 17답변현황 : 답변완료

17페이지 3번 (3), (4), (5), (7)번 해설을 보니

자음군 단순화나 음절의 끝소리 규칙을 적용하기 전에 된소리되기를 적용하고 있는데,

저는 자음군 단순화와 끝소리 규칙을 먼저 적용하고 된소리 되기를 적용했어요

제 풀이도 맞는 풀이라고 볼 수 있나요?? 제가 봤을 땐 딱히 다를게 없어 보여서요..!

답변완료
2022.02.09마더텅

안녕하세요, 강은채 님.

 

<2021 수능대비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국어 문법(언어)> 교재에 대해 문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음절의 끝소리 규칙 혹은 자음군 단순화와 된소리되기의 순서가 정해진 것은 아닙니다. 

둘 중에 무엇이 먼저 와도 상관이 없으며, 일반적으로는 말씀하신 것처럼 음절의 끝소리 규칙이나 자음군 단순화가 먼저 일어나는 것으로 처리합니다.

 

다만, 겹받침의 경우 자음군 단순화가 먼저 오면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핥다'는 자음군 단순화 -> 된소리되기의 순서로 일어나면 '할다 -> 할따'가 되는데,  

된소리되기는 앞음절 끝소리가 예사소리(ㄱ, ㄷ, ㅂ, ㅅ, ㅈ)일 때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그런데 자음군 단순화가 먼저 일어나 '할다'가 되면 받침 'ㄹ'만 남아 된소리되기의 환경이 성립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핥따 -> 할따'처럼 된소리되기가 일어난 후 자음군 단순화가 일어난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이 때문에 해당 교재에서는 통일성을 위해 된소리되기가 일어난 후 자음군 단순화가 일어났다고 처리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하여 고객님처럼 의문을 제기하는 경우가 많아, 개정판에서는 분석하신 바와 같이 자음군 단순화 혹은 음절의 끝소리 규칙 적용 후 된소리되기를 적용하는 것로 수정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자음군 단순화 혹은 음절의 끝소리 규칙 적용 후 된소리되기를 적용하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저희 교재에 보내 주신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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