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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 QnA

[까만책 (수능기출) > 탐구영역 > 사회탐구영역(수능)] 2021 수능대비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생활과 윤리

최인영2021.11.06페이지 : 0쇄 수 : 261답변현황 : 답변완료
베카리아는 사형제도에 기본적으로 반대하지만 사형이 필요하다고 간주될 수 있는 경우가 2가지 있다고 설명되어있는데 앞선 10번 문제에서는 베카리아가 사형제도가 공익증진의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설명에 부정했다고 나와있거든요 이는 사형은 허용될 수 있는 상황이 있고 사형 자체가 공익 증진의 수단이 될 수 있지만 사형제도라는 제도 자체는 베카리아 입장에서 절대 공익 증진의 수단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해도 될까요?
답변완료
2021.11.08마더텅

안녕하세요 최인영님, <2022 수능대비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생활과윤리/윤리와사상> 교재에 대해 문의주신 내용 답변드리겠습니다. 

 

 

우선 '베카리아가 사형이 필요하다고 간주될 수 있는 경우가 2가지 있다.'라는 내용의 설명을 찾지 못했습니다. 

베카리아는 사형이 필요한 경우를 따로 규정하지 않았습니다. 말씀해주신 261p에 다른 단원의 문제가 있어

혹시 216p 20번의 베카리아 보기에 대한 첨삭을 말씀하시는 것 같아 이를 기준으로 설명 드립니다. 

만약 다른 문제에 대한 질문이셨을 경우 재질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해당 보기에 적힌 베카리아의 첨삭은 베카리아가 사형을 반대하는 두 가지 근거입니다. 

사회 계약론점 관점에서, 사람들은 국가에 자신의 생명권을 양도가 불가능하기에 국가가 나서서 시민의 목숨을 앗아갈 권리가 없게 됩니다. 

공리주의적 관점에서, 베카리아는 범죄 억제, 예방(=공익 증진)을 위해서는 지속성이 긴 형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고, 따라서 사형보다 종신 노역형이 이에 적절하다고 주장하였습니다. 

 

 

학습에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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