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교재 QnA

[까만책 (수능기출) > 탐구영역 > 사회탐구영역(수능)] 2022 수능대비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생활과 윤리

홍수진2021.11.03페이지 : 0쇄 수 : 127답변현황 : 답변완료
16번의 1번에 마르크스는 분업화된 노동 과정 속에서 노동자의 많은 정신적 능력들이 상실되어 노동자의 소외가 더욱 심화된다고 비판한다라고 되어있고 해당 문제 선지1번에는 정신적 능력 회복으로 소외가 극복된다고 본다가 오답으로 되어있는데 정신적 능력들이 상실되어 노동자의 소외가 심화된다면 정신적 능력이 회복된다면 소외가 극복되는게 아닌가요?
답변완료
2021.11.05마더텅

안녕하세요 홍수진님, <2022 수능대비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생활과윤리> 교재에 대해 문의주신 내용 답변드리겠습니다. 

 

해당 선지에서는 정신적 능력의 회복과 소외의 극복 사이의 인과 관계 보다는 '자본주의에서'라는 부분에 주목해야 합니다. 

'자본주의에서 정신적 능력 회복으로~' 이 문장이 오답인 이유는 

마르크스의 입장에서 '자본주의' 사회 내에서는 정신적 능력의 회복도, 또한 그로 인한 소외의 극복도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마르크스에 따르면, 사람은 본래 노동을 통해 자아를 실현하는 존재입니다. 그런데 자본주의에서 나타나는 재화의 상품화와 생산 수단의 사적 소유에 의해

노동자는 '기계'라는 생산 수단을 그저 돌리기만 하는 분업화된 노동을 하는 사람으로 전락시킵니다. 

이는 노동자의 자발적인 노동도 아니며, 이를 통해 자아를 실현하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더불어 노동자가 그러한 노동으로 재화를 판매하여 번 수익은 대부분 생산 수단을 소유한 자본가 계급이 가지게 됩니다.

 

마르크스는 이러한 이유에서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노동자의 정신적 능력의 상실과 소외가 발생한다고 주장합니다. 

 

수능에 얼마 남지 않았네요. 마지막까지 힘내서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저희 교재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


====================================================

[마더텅 고객센터 만족도 조사 참여 안내]


안녕하세요. 마더텅 출판사입니다.

고객센터를 이용해 주신 고객분들을 대상으로 고객센터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조사 응답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https://www.toptutor.co.kr/mobile/survey_view.jsp?id=6&


고객님의 소중한 의견은 저희 마더텅 출판사 고객센터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자료로만 활용됩니다.

앞으로 더 좋은 교재와 교육서비스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더텅 출판사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