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채린님, <2022 수능대비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생활과윤리> 교재에 대해 문의주신 내용 답변드리겠습니다. 

레오폴드 등의 생태중심주의는 기본적으로 생태계의 안정을 위해서 인간의 적절한 간섭을 허용하는 입장입니다. 

따라서 생태계를 간섭해서는 안 된다는 '불간섭의 의무'를 주장하지 않았습니다. 

더불어 레오폴드는 생태계의 불간섭의 의무에 대해 저서 등에서 언급한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생명과 더불어 무생물에 이르기까지 도덕적으로 존중한다는 생태 중심주의의 기본 입장을 보았을 때,

'ㄱ'선지가 레오폴드에게 있어서 동의할 선지라고 오해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레오폴드는 개별 개체 보다 '생태계' 자체에 초점을 두어

이들의 안정을 우선시 하였습니다. 

따라서 이를 위해서는 인간의 개입을 어느 정도 허용해야 하며,

질문 주신 문제의 레오폴드 <보기>에도 나와있듯이,

'대지의 건강을 위한 자신의 의무'라는 대목에서 

레오폴드는 오히려 대지의 안정과 건강을 위한 인간의 적절한 개입을 의무로 주장한 사상가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학습에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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