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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 QnA

[까만책 (수능기출) > 탐구영역 > 사회탐구영역(수능)] 2021 수능대비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생활과 윤리

강지원2021.10.09페이지 : 0쇄 수 : 159답변현황 : 답변완료
해설 159쪽 2번 문제 ㄷ번 천부적 자질은 개인의 소유이면서 공동 자산이어야 하는가? 해설에서 노직만 부정한다라고 되어있는데 롤스도 천부적 재능의 분포가 공동 자산이지 천부적 재능 자체는 공동 자산으로 보지 않는걸로 아는데 그렇다면 둘 다 부정 아닌가요?
답변완료
2021.10.13마더텅

안녕하세요 강지원님, <2022 수능대비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생활과윤리> 교재에 대해 문의주신 내용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롤스는 자신의 저서에서 공동 자산으로 간주되는 것은 천부적 재능 자체가 아닌 천부적 재능의 분포라고 주장하였습니다. 

롤스는 우연한 것, 임의적인 것에 의해 모든 분배가 결정되는 것을 부당하다고 봅니다. 

따라서 천부적 재능과 같이 개인의 행운으로 가지게 된 자연적 우연성의 분포가 공동의 자산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러한 개인의 재능과 기량에서 오는 이익과 혜택은 최소 수혜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의 이익을 함께 가져올 때 정당화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롤스가 천부적 재능에 대해 자신의 저서에서 주장했던 내용입니다. 

 

현재 이 부분에 대한 평가원의 입장이 미묘하게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저희 책에 수록된 문제들을 예시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질문주신 2번 문제 바로 밑에 3번 문제의 보기 중 병(롤스)의 부분에는 

'개인의 타고난 재능은 응분의 것이 아닌 사회 공동의 자산으로 간주해야 한다.' 라고 나와있습니다. 

 

그런데 해설책 기준으로 190p 44번 문제 보기의 갑(롤스) 부분을 보면

'천부적 재능의 분포를 공동의 자산으로 생각하여~' 라고 나와있습니다. 

 

질문 주신 문제의 경우

2016년(2017학년도) 당시의 평가원 입장을 기준으로 해설이 집필되어

롤스에 대한 견해 보다는 노직이 명확히 부정할 입장이며 이미 오답 판정이 되는 선지이기 때문에 해설이 이렇게 작성된 것 같습니다. 

윤리 과목에 나오는 사상가들의 주장들은 해석하는 사람이 누군지에 따라 내용이 조금씩 달라지거나 오류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수능 시험을 준비할 경우에는 출제하는 기관이 평가원이기 때문에 평가원에서 해석한 시각을 바탕으로 공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해당 부분처럼 한 단원에서 상충되는 내용이 나올 경우 가장 최근 기출 문제를 기준으로 학습해나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혹시 몰라 위에서 예시로 든 보기의 사진을 함께 첨부하여 보내드립니다.

추가로 평가원이 아닌 교육청의 입장에서 출제된 문제이지만 7월 모의고사 10번 문제도 함께 참고하여 보시면 좋을 것 같아 함께 말씀드립니다. 

 

저희 책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학습에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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