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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 QnA

[까만책 (수능기출) > 국어영역 > 국어영역(수능)] 2022 수능대비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국어 문법(언어)

허재빈2021.10.02페이지 : 1쇄 수 : 135137답변현황 : 답변완료

135p : 34번 문제의 선지 3번을 같이라는 어근에 하다라는 어근이 붙은 합성어로 이해했는데 맞는 건가요?

137p : 38번 문제의 선지 2번을 풀 때, 고르다2의 ㄴ의 뜻이 '여럿이~~'라고 되어 있어서 방바닥은 여럿이 아니라서 틀렸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생각하면 안 되는 것인가요?

답변완료
2021.10.07마더텅

 

안녕하세요, 허재빈 님.

 

<2022 수능대비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국어 문법(언어)> 교재에 대해 문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1. 네, '같이하다'는 어근 '같이'와 어근 '하다'가 결합한 합성어가 맞습니다.


2. 고르다의 의미로 '여럿이 다 높낮이의 차이가 없어 한결같다'가 나와 있고,

방바닥이 고르지 않다는 것은 방바닥의 높낮이가 차이가 없어 한결같지 않다는 뜻입니다.

높낮이는 어느 하나만 가지고 논할 수 없고, 최소 두 개 이상이 있어야만 높낮이를 구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때의 방바닥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하나의 대상이 아니라,

높고 낮은 여러 면적이 결합된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하지만 일상 생활에서 인식하는 것과는 달라 문제를 푸시기 헷갈리실 수 있습니다.


'방바닥이 고르지 않다'의 경우 고르다1 과 고르다2 ㉠ 둘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의미상 차이를 발견하기 어렵다면 품사를 보시면 됩니다.


고르다1은 동사이고, 고르다2는 형용사입니다.

그리고 '방바닥이 고르지 않다'는 방바닥의 동작이나 작용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고, 방바닥의 상태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때의 '고르지 않다'는 동사가 아닌 형용사입니다.

이처럼 의미상 명확하게 구별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문제에 나온 다른 정보들을 활용하시면 쉽게 푸실 수 있습니다.


저희 교재에 보내 주신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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