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마더텅 교재와 함께 학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질문에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중간기말고사대비 10번의 정답이 We had to bring a map.도 될 수 있는지 문의주셨습니다.

should have p.p는 과거에 대한 후회를 나타내는 데 쓰입니다.

즉, 했어야 했는데 하지 않은 것에 대한 표현입니다.

반면, had to는 단순히 과거의 의무에 대한 표현으로 그것을 했는지 안 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10번에서는 길을 잃은 것 같다고 언급하였으며, 이는 지도를 가져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지도를 가지고 왔어야 했어. (하지만 그러지 않았어.)'라는 뜻이며

가져왔어야 했다는 후회를 담고 있기 때문에 should have p.p.가 적절한 답입니다.

 

2. 중간기말고사 대비 28번의 정답이 might도 가능하지 문의주셨습니다.

문제를 해석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A: 약 20년 전에 이 곳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B: 음, 공장과 공터 뿐이었어. (지금은 아니야.)

즉, 대화를 하고 있는 A와 B는 현재 있는 장소의 20년 전 모습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빈칸에는 '~하곤 했다'는 뜻의 used to가 알맞습니다.

 

might는 주로 화자가 말하고 있는 시점(현재, 미래)에 대한 추측을 나타내는 것으로 빈칸에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다만, might have+p.p과 같이 현재 완료와 함께 써줄 경우 과거에 대한 추측을 나타냅니다.

하지만 빈칸에 뒤에는 동사원형이 왔으므로 might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3. a group of people이 집합 명사이므로 단수 취급해야 하는지 문의주셨습니다.

a group of people은 하나의 집단이라고 보면 단수 취급하지만,

집단 안의 개개인에 초점을 두면 복수 취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10번의 문장에서는 한 무리의 사람들이 아일랜드의 포크 댄스를 배우는 것을 지켜보아졌다고 하는 것이므로

개개인이 춤을 배우는 것에 초점을 두어 복수취급 하였습니다.

하지만 말씀해주신 대로 단수 취급하여 동사를 was로 쓰는 것도 가능합니다.

 

궁금해하신 부분이 위의 설명으로 해소되셨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저희 교재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효율적인 학습 교재로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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