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재 QnA
[까만책 (수능기출) > 탐구영역 > 사회탐구영역(수능)] 2020 수능대비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생활과 윤리
247쪽 51번 문제 2번 선지 보시게 되면 해외 원조의 대상은 인권을 보장하지 않는 모든 사회이다. 라고 나와있는데... 해설지에서는 갑이 부정하는 거라고 나와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갑이 긍정의 대답을 해야하지 않을까요??? 보기에 나와 있는 것처럼 갑은 해외 원조는 고통받는 사회를 대상으로 하고, 정치 문화의 개선을 지향한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럼 2번 선지에 나와있는 것처럼 인권을 보장하지 않는 모든 사회는 고통받는 사회 아닙니까? 그래서 이 고통받는 사회를 질서 정연한 사회로 전환시키는 것이 갑, 즉 롤스가 주장하는 해외 원조 아니겠습니까???
마더텅 <2020 수능대비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생활과 윤리> 교재에 대해 오류신고를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롤스는 인권이 보장되지 않는 사회를 무법 국가와 고통을 겪는 사회 두 가지로 분류합니다.
무법 국가와 고통을 겪는 사회 모두 인권이 보장되지 않는 공통점이 있지만, 고통받는 사회와 달리 무법 국가는 다른 국가에 공격적이고 침략적인 성격을 띕니다.
롤스는 무법 국가는 원조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보았습니다.
정리하자면, 롤스는 인권이 보장되지 않으면서 다른 국가에 공격적인 무법 국가는 원조의 대상이 아니라고 보았으며, 인권이 보장되지 않으면서 다른 국가에 공격적이지 않는 고통받는 사회가 원조의 대상이 된다고 보았습니다.
오류가 아니기 때문에 기프티콘을 보내 드리지는 못하지만, 저희 마더텅에 보내주신 관심에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도 큰 관심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