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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 QnA

[초등·유아 > 국어]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1단계(초등1,2학년)

이윤정2020.11.24페이지 : 10쇄 수 : 16답변현황 : 답변완료
29회 7번 문제 답이 5번인데요. 앞으로 일어날 일인 팝콘이 유리 뚜껑을 열고 나오는 것을 상상하면서 쓴 시이기도 해서 (2번 문제 답도 열리려는 모습이라고 되어 있고요.) 2번도 답이 될 것 같아서요.
답변완료
2020.11.25마더텅

안녕하세요?

마더텅 국어독해팀입니다.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1단계>를 선택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29회 7번 문제의 정답이 3번-앞으로 일어날 일을 상상하면서 쓴 시-도 될 수 있지 않느냐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오류 신고 내용에는 2번 선지로 써 주셨지만 내용상 3번 선지로 말씀하신 것이 본 의도라고 판단합니다.)

 

보내 주신 의견을 편집부 내부에서 논의했습니다.

3번은 정답으로 보기에 어렵다는 것이 편집부의 논의 결과였습니다.

 

앞으로 일어날 일을 상상하면서 쓴 시가 29회 지문으로 수록된 시와 같은 방법으로 쓰인 시가 되려면

팝콘 알갱이가 유리 뚜껑을 열고 나간 후의 모습을 묘사해야 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팝콘>이라는 시는 유리 뚜껑이 덮힌 냄비 안에서 옥수수 알갱이가 팝콘이 되는 모습을 보고 쓴 시입니다.

옥수수 알갱이가 톡톡 튀어 오르는 모습이 마치 냄비를 나가려고 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표현했습니다.

앞으로 일어날 일을 상상한 것이 아니라 지금 보이는 모습을 새로운 시각에서 상상한 표현입니다.

이후 실제 일어난 일은, 그렇게 만들어진 팝콘이 화자의 입안에 들어간 것이고, 화자는 그 일을 실제 경험했습니다.

아삭아삭 사라라 부드럽다고 묘사한 부분이 화자의 경험을 묘사한 것입니다.

따라서 팝콘들이 유리 뚜껑을 열고 나간 이후의 일들은 이 시에서는 묘사되고 있지 않습니다.

 

저희의 답변이 부족하셨거나 오류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다시 메일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도 다시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마더텅의 교재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