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시키다'가 틀린 표현인 이유에 대해서,
'외부인의 출입을 금지하게 하다'가 되어 어색한 의미를 지닙니다.
'금지시키다'는 '철수로 하여금 출입구에서 외부인의 출입을 금지시키다'처럼 '금지하다'를 다른 사람에게 시킬 때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라고 답변해주셨는데요..

질문1.
'금지시키다'라는 표현 자체가 틀린말은 아니고,
참고박스에 나온 문장 '출입을 금지시키다'의 상황에서는 시킴을 당하는 사람(부사어)가 없으므로 잘못된 사동이며,
'철수에게 출입을 금지시키다'처럼 시킴을 당하는 사람(부사어)가 있으면 옳은 표현인거죠?

질문2.
'개선시키다, 소개시키다'도
시킴을 당하는 사람(부사어)이 문장내에 존재한다면, 옳은 표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