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번 문제의 5번 선지에 대해 '특히 에피쿠로스 학파는 오랜 고통의 시간 뒤에 큰 쾌락이 따라올 경우, 고통을 쾌락보다 높이 평가해야 한다고 본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에피쿠로스학파는 고통을 제거함으로써 정신적이고 지속적인 쾌락을 극대화한다고 배운 내용이 생각 나서 해설해주신 내용에서 고통을 수용한다는 점이 어색하게 느껴졌습니다. 자연적이고 필수적인 욕구만 최소한 충족시키며 욕구를 절제한다고 배워, 제가 배운 내용이 해설과 충돌한다는 생각이 들어 혹시 해당 해설과 관련된 원전

이 있다면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