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의 짜임 11번 문제해설(2015년 4월 학평A 13번)

㉢ 영희는 동생이 산 빵을 먹었다.  

마더텅 해설: '동생이 빵을 사왔다'라는 문장에서 목적어 '빵을'은 안은문장의 목적어 '빵을'과 동일한 대상을 지시하므로, 생략되어 나타니지 않는다. 즉 ㉢에서 생략된 문장 성분은 안은문장의 목적어이다.

2015년 4월 학평 해설: ‘영희는 동생이 산 빵을 먹었다.’는 관형절인 ‘동생이 빵을 산’을 안은 문장이고, ‘그는 우리가 돌아온 사실을 모른다.’는 관형절인 ‘우리가 돌아온’을 안은 문장이다. 이때, ‘동생이 빵을 산’은 안은 문장의 ‘빵을’과 겹치므로 관형절의 목적어인 ‘빵을’이 생략되었지만, ‘우리가 돌아온’은 생략된 성분이 없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 이 문장의 관형절은 안은문장이 아니고 안긴문장이므로 해설에 오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