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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 QnA

[까만책 (수능기출) > 탐구영역 > 사회탐구영역(수능)] 2021 수능대비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사회・문화

김채은2020.07.29페이지 : 0쇄 수 : 118답변현황 : 답변완료
해설118쪽 124번 문제의 5번선지에서 갑, 을은 모두 연역적 연구를 하였다고 했는데, (갑은 가설설정 단계가 있어서 연역적 연구를 수행한것은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을은 (양적연구인것과는 별개로) 가설설정단계가 없어 보이는데 어떻게 연역적 연구인거죠??
답변완료
2020.07.30마더텅

안녕하세요. 마더텅 사탐팀입니다.

저희 교재에 문의주셔서 감사합니다.

 

연역적 연구는 연구 목적이나 가설을 설정하고 논리적인 과정을 통해 그것을 검증하고 확립하는 방법입니다.

이와 달리 귀납적 연구는 구체적이고 경험적인 자료로부터 일반적인 원리를 이끌어내는 방법입니다.

간단한 예로, '아프리카에 사는 기린은 목이 길다.' '한국에 사는 기린은 목이 길다.' '미국에 사는 기린은 목이 길다.' '''''' '모든 기린은 목이 길다.' 와 같은 과정을 귀납적 연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제의 지문을 보면, 을은 갑의 분석 결과가 응답자의 세대에 따라 달라지는지 확인하고자 한다고 나와있습니다.

따라서 을의 연구 목적은 갑의 분석 결과('여성이 남성보다 일, 가정 양립 중시 정도가 높을 것'을 가설로 삼은 연구의 결과)가 응답자의 세대에 따라 달라지는지 확인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만일 을의 연구 목적을 가설로 표현한다면 '갑의 분석 결과는 응답자의 세대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을은 연구 목적을 설정하고 이를 검증하기 위한 자료를 수집하고 일련의 논리적 과정을 통해 연구를 수행하였으므로 연역적 연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희의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