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회 - 107쪽 3번 문제

이 글을 '생각을 말하는 글'이라고 하였는데, '~해야 합니다.'라는 문장 표현 방식을 제외하고 내용만을 살펴보면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의견, 주장)을 말하는 글이라기보다는 일반적이고 객관적인 정보(지식)을 전하는 글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따라서 선지 3도 답으로 볼 여지가 없지는 않다고 생각됩니다.

24회 - 111쪽 5번 문제

포도의 모습이 변하는 순서를 묻는 문제인데, '열리다(열매가 맺히다)'와 '달리다'(열매가 맺히다)', '영글다(잘 익다)'와 '익는다'는 뜻이 거의 같은 단어로, 두 단어는 선후 관계를 구분할 수 없습니다. 단순히 지문에서 먼저 나온 단어 순서대로 연결했다고 해서, 이것을 '포도의 모습이 변하는 순서'라고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28회 - 130쪽 6번 문제

문제의 편지봉투에서는 보내는 사람이 위이고 받는 사람이 아래인데, 해답(15쪽)에서는 받는 사람의 주소(도시)와 이름이 먼저 나오고 보내는 사람의 주소(도시)와 이름이 나중에 나옵니다. 해답의 순서를 바꾸던지 각각의 내용 앞에 '보내는 사람', '받는 사람'을 구분해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37회 - 171쪽 3단계 문제

십자말풀이의 빈칸을 채우는 문제인데, 해답(20쪽)에서는 빈칸에 들어갈 글자가 제시된 것이 아니라 문제에 사용된 단어가 모두 그대로 나오네요. '[1] 자, [2] 명, [3] 한'과 같이 나타내야 정확한 답이 됩니다.

38쪽 - 174쪽 6번 문제

이 글과 비슷한 내용일 것 같은 글의 제목을 고르는 문제인데, 해답(20쪽)에서는 답을 선지 3번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선지 3이 답이 되려면, 글의 목적(설득)이나 갈래(주장을 담은 글)가 비슷한 글을 고르는 문제여야 합니다. 이 글은 친구, 우정 등에 관한 것이므로, 부모님 말씀을 잘 듣자는 선지 3은 비슷한 내용일 것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단어가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