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로 앞에 12번 문제에 대해 질문했던 학생입니다. 답변 주신내용에 따르면 ‘표현력’이라는 단어는 비음화 규칙에 해당 사항이 없어서 비음화가 일어나지 않은 것이라고 하셨는데, ‘표현력’이 ‘표현녁’으로 된 것은 비음화가 일어난 것 아닌가요? 교재 9쪽 개념 설명에 따르면 유음화는 ‘ㄴ’이 유음 ‘ㄹ’앞이나 뒤에서 유음 ‘ㄹ’로 바뀌는 현상인데, 표현력 같은 경우 비음화 규칙에 해당되지 않고 받침에 ‘ㄴ’, 그 다음에 ‘ㄹ’이 오는데 왜 유음화가 일어나지 않고 ‘표현녁’처럼 발음되는 지가 궁금해서 여쭤보았고 이런 예시들은 일반적인 규칙과 맞지 않는 것 같아서 따로 암기해야 하는지 여쭤보았던 것인데,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항상 질문할 때 마다 친절히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