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책 (수능기출) > 탐구영역 > 사회탐구영역(수능)] 2021 수능대비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세계지리
안녕하세요, 이강희님
<2021 수능대비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세계지리> 교재에 대해 답변드립니다.
문의주신 해설편 351p 51번 문제의 그래프는 세 국가의 A ~ C 화석 에너지 생산량과 소비량 비율을 나타낸 것입니다.
여기서 A, B, C의 생산량을 보면
|
미국 |
러시아 |
중국 |
A |
50 |
40 |
10 |
B |
45 |
40 |
15 |
C |
15 |
10 |
75 |
다음과 같이 나타납니다.
중국의 생산량 비중이 월등히 높은 C가 석탄이 됩니다.
남은 A. B는 석유와 천연가스 둘 중 하나로,
생산량만 가지고 판단하기에는 미국과 러시아 두 나라가 모두 생산량이 높아 명확한 판단을 내리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비량을 살펴보고 A, B를 구분해내야 합니다.
C는 석탄임이 밝혀졌으니 A, B의 소비량만 살펴보면,
미국은 A, B 둘 다 소비량이 55%에 근접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미국은 A, B의 소비량이 둘 다 높기 때문에 이를 통해 석유와 천연가스를 구분해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러시아를 살펴보면, 러시아는 A가 30, B가 10으로 B에 비해 A의 소비량 비중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러시아는 천연가스 소비량이 많은 나라이기 때문에 이를 통해 A가 천연가스임을 알아낼 수 있는 것입니다.
위와 같은 접근 방식을 통해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기 때문에 51번 문제의 자료해설에 '특히 러시아에서 소비량 비중이 높은 것으로 보아 천연가스이다.'라고 서술해 놓은 것입니다.
이는 러시아와 다른 나라의 소비량을 비교한 것이 아닌, 러시아에서의 A, B, C 자원의 소비량을 비교한 것입니다.
오류가 아니기 때문에 기프티콘을 보내 드리지는 못하지만, 저희 마더텅에 보내주신 관심에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도 큰 관심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