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책 (수능기출) > 탐구영역 > 사회탐구영역(수능)] 2021 수능대비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생활과 윤리
안녕하세요. 김지윤 님.
저희 교재에 문의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드리겠습니다.
칸트는 형벌이 범죄자에게 고통을 유발하는 악으로 간주합니다.
다만, 칸트는 형벌을 공리주의적 관점이 아닌 응보주의적 관점(동해보복의 차원)을 강조하므로 이에 중점을 두어 문제에 접근하셔야 합니다.
그러므로 243페이지 1번 문제의 선택지 3번에 예라고 표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247페이지 6번 문제의 보기ㄴ에서는 형벌이 고통을 유발하는 악이긴 하지만 형벌이 동해보복 차원에서 이루어진다면 정의로운 것, 다시 말해 필요악이라고 간주합니다. 따라서 칸트는 ‘부정’의 대답을 할 수 있습니다.
저희의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