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지수 님.

저희 교재에 문의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2학년도 수능 8번 사회문화 문제 답변입니다.

지적해 주신 내용이 맞습니다.

기존의 교육과정에서는 소속 집단, 내집단, 외집단의 개념을 명확하게 구분하지 않고, 소속되어 있으면 내집단, 소속되어 있지 않으면 외집단으로 구분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지금의 교육과정에서는 소속되어 있지만 소속감을 느끼지 않으면 내집단이라고 볼 수 없다고 봅니다.

기존의 교육과정하에서 출제된 2012학년도 수능 8번 문제는 ㉠은 갑이 소속되어 있지 않으므로 외집단, 소속되어 있는 ㉡은 내집단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교육과정에서는 지적하신 바와 같이 내집단은 소속되어 있으면 소속감을 느끼는 집단을 내집단으로 정의하고 있으므로 ㉠과 ㉡은 모두 갑의 내집단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은 갑이 소속되어 있지 않은 집단이므로 갑의 내집단이라고 볼 수 없고, ㉡은 소속되어 있으나 제시된 자료를 통해서는 소속감을 파악할 수 없으므로 갑의 내집단이라고 단정지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지금의 교육과정에서는 보기 ㄱ에 대한 해설은 “㉠과 ㉡은 모두 갑의 내집단이라고 볼 수 없다.”라고 수정되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교재의 보기 ㄱ에 대한 첨삭의 경우 ㉠ 부분에 '내집단 X', 해설에는 ‘㉠은 갑의 내집단에 해당하지 않는다.’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사항은 오류로, 기재해주신 핸드폰 번호로 일주일 내로 기프티콘이 발송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저희 마더텅 교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